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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PGA 박효원프로, 11년 만의 데뷔 첫 승!

(제주 = 김영식 기자) KPGA 코리안 투어 마지막 한 경기를 남기고 박효원(31)이 데뷔 11년 만에 첫 우승이라는 '짜릿함'을 맛보았다.

연장전에서 버디 퍼트를 성공 시키고 포효하고 있다


박효원은 4일 제주시 세인트포 골프 앤 리조트 마레·비타 코스(파 72 7,433yd)에서 열린 A+라이프 효담 제주오픈 with MTN(우승상금 1억 원)에서 최종합계 9언더파로 이형준과 공동 1위로 대회를 마치며 연장전에 들어갔다.

박효원은 13번 홀과 15번 홀 파 5에서 과감한 투온으로 버디를 잡아내고 16번 홀 파3에서도 그림 같은 아이언 티샷으로 홀 컵 가까이에 붙여 버디를 잡아 선두로 나섰다. 같은 조 이형준 역시  15, 16번 박효원과 나란히 버디를 잡고 공동 선두를 유지했다. 두 선수의 경기는 18번 홀에서 승부를 마칠 수 없기 때문에 마지막 챔피언 조의 결과를 기다릴 수밖에 없었다. 김인호가 버디를 할 경우 세 명의 선수가 연장을 가야 하는 상황이었지만 김인호의 18번 홀 보기로 연장전은 박효원과 이형준 프로가 치르게 되었고 이형준의 버디 퍼트를 놓치자 박효원은 그린을 신중하게 둘러본 뒤 퍼디 퍼트를 성공시키며 연장전 끝에 우승을 거머쥘 수 있었다.

11년 만에 첫 승을 한 뒤 인터뷰에서 박효원은 자신만이 생각하고 있는 목표를 향해 더 열심히 하겠다는 각오를 밝혔다. 이 날 공교롭게도 박효원의 캐디를 맡은 여채현(26)은 지난 7월 군산 CC에서 열린 대회에서도 연장전 끝에 우승을 함께 했던 경험을 갖고 있던 캐디였다.

(영상 및 편집 =김영식기자)

김영식 기자  ggpost78@hanmail.net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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